스포일러 포함 : 원치 않으면 클릭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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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상영이 끝난 뒤에 감독과 주연 배우의 무대 인사가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영화 상영 때 무대인사를 보는

것도 처음이고, 일본 연예인을 실제로 보는 것도 처음이었네요.


 같이 간 북풍(예매해줘서 성은이 망극하여이다)이 거의 100장에 육박하는 사진을 찍어왔으나 똑딱이의 한계를
 
절감. 처음 무대에 등장했을 때의 느낌은 '반짝반짝 빛나는 여자아이'랄까, 저 머리 했을 때 긴 생머리 쪽이 훨씬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보게 되니까 '그냥 무작정' 이쁘게만 보이더라. 왼쪽부터 진행자, 나카 리이사,

감독, 통역.

 맨마지막 두 장은, 무대인사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서 갑자기 주머니에 손을 넣는 게 아닌가. 그 순간 샤이아 라보프
 
사고로 손가락 절단났는데 트랜스포머 건으로 왔을 때 주머니에 손 넣은 거 보고 그것도 모르고 애들이
 
인터넷에서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물어뜯어댔던 것이 난데없이 뇌리를 스치면서 입 안에서 손 빼라는 소리가
 
거의 자동으로 장전되어 발사 직전에 이르렀으나(이 때 진짜 스스로가 미쳤다고 생각했음-_-)...



...이런 거였다.

 무대인사가 끝나고 상영관 밖으로 나오니까 옆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있길래 가봤더니,



 북새통이 따로 없다. 그런데 저 와중에 애초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싸인, 혹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북풍이 뚫으면 된다길래 다른 사람들 모두 한 곳에서 우왕좌왕할 때 혼자 예상 진행 경로를 따라 아무
 
생각없이 걸음을 옮기며 수첩과 펜을 뒤적거리다가, 결국 받아내버렸다. 얀메가(건달군과 안경양) 재미있었다고
 
하니까 고맙다더라. 이로써 첫 경험 리스트에 연예인 싸인 받기 추가. 생각같아서는 찍어서 올리고 싶은데 워낙
 
이리저리 치이면서 받은 거라 많이 흐트러진 필체여서 다른 동영상들과 함께 그냥 혼자 간직하련다. (생각해보니
 
블로그에 동영상 올린 것도 처음)

 마지막으로, 무대인사 후 그녀의 반응.
 
http://ameblo.jp/ri---sa-bi-kaku/entry-10592605460.html#main

감격했다니 다행이외다. 해외 영화제 데뷔 축하-

참고로 저건 첫 상영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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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2010.07.16 피판, 시간을 달리는 소녀, 나카 리이사, 관객과의 대화

    Tracked from 그림자와 함께 걷기... 2010/07/19 00:26  delete

    2010년 7월 16일 오후 8시 부천 시청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시간을 달리는 소녀" 게스트 - 주연배우 ; 나카 리이사, 감독 ; 타니구치 마사아키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딱히 이렇다 하게 쓸 재주는 없으니 아주 간단히 쓰자면 일본 영화 스러웠고 나름 재미도 있었고. 중요한건 나카리이사는 긔엽긔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 상영전이 아니라 상영후에 이루어졌던게 의외. 현재 기억으로는 배우를 실제로 본건 이번이 처음. 게다가 그 배우가 출연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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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북풍 2010/07/19 00: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똑딱이의 한계 이전에 찍사의 한계다 ㅋㅋ 동영상 찍은게 그나마 다행

    주머니에 손 넣으니까 사람들이 웅성웅성
    메모지 쪼물딱 거리면서 아마 이걸 슬슬 해야 하나;;;; 라는 상황이었을텐데 나름 긔엽긔

    • BlogIcon Delic 2010/07/19 01:06  address  modify / delete

      그런데 동영상 중 몇몇에 은근히 내 음성으로 생각되는 것들이 꽤 들어가있더라,
      다시 돌려보면서 좀 재미있었다~_~

      나름 어필 성공한 듯, 준비해온 티도 나고 말이지.

  2. 2010/07/22 09: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elic 2010/07/23 01:44  address  modify / delete

      일단 사진 찍을 때의 거리는 둘째치고, 싸인받을 때 완전히 바로 제 앞에 있었으니까요. 괜찮은 시도였죠-

  3. 2011/03/12 13: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