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난생 처음으로 뱃살 붙고선 충격 먹은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다시 예전 사이즈로 돌아왔다. (찐 것도
빠진 것도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다, 뭘까?) 유니클로 기준으로 작년에 산 바지에서 두 치수 내려 입어야 맞을 정도,
일단 배를 내려다봐도 울적하지 않으니 좋기는 한데, 어차피 전체적으로 말라빠진 건 매한가지.
* 요즘 Misia가 컵라면 광고에서 Everything을 컵라면 찬양가 비슷한 분위기로(하지만 진지하다) 개사해서 부르고
있다. 처음 접했을 때는 경악 그 자체였는데, 다시 봐도 좀 서글프다.
* 예비군 갔더만 비 와서 사격만 하고 오후까지 줄곧 비디오 시청. 그런데 진짜, 사람이 군복을 입고 무리를 지으니
행동거지가 평소와는 확실히 달라지는 듯. 육군 출신이 아니라서 군복이 익숙하지도 않은 나조차도 왠지 특유의
귀차니즘 전신 어필 모드에 잠식당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딱히 나쁘다거나 하는 얘긴 아니고, 그냥 신기했어.
기억에 남는 얘기 하나 - 교관 분께서 전투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한테 가장 필요한 게 뭐냐고 물으셨을 때
누군가의 답변 : 현질이요.
* 오늘 사슴 vs 매 보면서 생각한 건데, 브랜든 제닝스가 확실히 물건은 물건이구나 싶더라.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티는 나지만, 지금 보여주는 게 이 정도면 벅스로서는 기대하고 투자할만한 재목임에는 틀림없는 듯. 다만 이번에
벅스가 업셋시키고 올라간다 해도 매직을 상대로 컨파 진출할 정도의 저력은 아닌 것 같다, 이럴 때 마이클 레드의
공백이 아쉽네...
* 소싯적에 이런 아이템으로 사이트 하나 꾸려가보면 괜찮을 것 같아- 싶던 것들이 몇 개 있었는데 이제 보니까
다 있어. 나는 실행력이 별로 없는 사람인 걸까? 일례로 올뮤직처럼 한국 음악계 아카이브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더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maniadb 생겼지(요즘에 뭔가 또 하나 생긴 것 같던데), 공신력 있는 차트 이거 한 번
통계 쪽만 빡세게 파서 시장조사하면 만들어볼 수 없으려나 했더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근래에 가온 차트 나왔지
(이걸 단순히 통계랑 연관지었다는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기지만, 어쨌거나 그것과는 상관없이 통계 관련
과목들 싸그리 다 발리고 지금도 고전 중). 가장 최근에 본 건 보통 사람들 대상으로 한 인터뷰 사이트가 오픈한
건데, 사실 이거 티스토리로 옮겨온 직후부터 어떻게 팀 블로그로 '인터뷰 블로그'같은 거 안되려나 하고 고심했던
거였거든. 그걸 마지막으로 이제 진짜 없다, 아마 당분간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지도 몰라.
* 제발 좀 따뜻해져달라고, 지겹다 이 추위!
빠진 것도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다, 뭘까?) 유니클로 기준으로 작년에 산 바지에서 두 치수 내려 입어야 맞을 정도,
일단 배를 내려다봐도 울적하지 않으니 좋기는 한데, 어차피 전체적으로 말라빠진 건 매한가지.
* 요즘 Misia가 컵라면 광고에서 Everything을 컵라면 찬양가 비슷한 분위기로(하지만 진지하다) 개사해서 부르고
있다. 처음 접했을 때는 경악 그 자체였는데, 다시 봐도 좀 서글프다.
* 예비군 갔더만 비 와서 사격만 하고 오후까지 줄곧 비디오 시청. 그런데 진짜, 사람이 군복을 입고 무리를 지으니
행동거지가 평소와는 확실히 달라지는 듯. 육군 출신이 아니라서 군복이 익숙하지도 않은 나조차도 왠지 특유의
귀차니즘 전신 어필 모드에 잠식당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딱히 나쁘다거나 하는 얘긴 아니고, 그냥 신기했어.
기억에 남는 얘기 하나 - 교관 분께서 전투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한테 가장 필요한 게 뭐냐고 물으셨을 때
누군가의 답변 : 현질이요.
* 오늘 사슴 vs 매 보면서 생각한 건데, 브랜든 제닝스가 확실히 물건은 물건이구나 싶더라.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티는 나지만, 지금 보여주는 게 이 정도면 벅스로서는 기대하고 투자할만한 재목임에는 틀림없는 듯. 다만 이번에
벅스가 업셋시키고 올라간다 해도 매직을 상대로 컨파 진출할 정도의 저력은 아닌 것 같다, 이럴 때 마이클 레드의
공백이 아쉽네...
* 소싯적에 이런 아이템으로 사이트 하나 꾸려가보면 괜찮을 것 같아- 싶던 것들이 몇 개 있었는데 이제 보니까
다 있어. 나는 실행력이 별로 없는 사람인 걸까? 일례로 올뮤직처럼 한국 음악계 아카이브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더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maniadb 생겼지(요즘에 뭔가 또 하나 생긴 것 같던데), 공신력 있는 차트 이거 한 번
통계 쪽만 빡세게 파서 시장조사하면 만들어볼 수 없으려나 했더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근래에 가온 차트 나왔지
(이걸 단순히 통계랑 연관지었다는 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기지만, 어쨌거나 그것과는 상관없이 통계 관련
과목들 싸그리 다 발리고 지금도 고전 중). 가장 최근에 본 건 보통 사람들 대상으로 한 인터뷰 사이트가 오픈한
건데, 사실 이거 티스토리로 옮겨온 직후부터 어떻게 팀 블로그로 '인터뷰 블로그'같은 거 안되려나 하고 고심했던
거였거든. 그걸 마지막으로 이제 진짜 없다, 아마 당분간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지도 몰라.
* 제발 좀 따뜻해져달라고, 지겹다 이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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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다녀왔구나 ㅋ 석이도 다녀왔다던데 ㅋㅋ
그냥 하루 널럴하게 보내고 왔다-
에브리띵이 컵라면 개사로 분위기가 맞는가....좀 상상이 안되네요.
근데 진짜 뭔가 슬퍼요. 특이하네요...그 곡을 어떻게 컵라면 cm송으로 쓸수가 있지?
http://www.youtube.com/watch?v=SCDCOOfovV8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저 예비군 다녀왔을 때도 날씨 환상이었어요. 바람 불고 비오고 난리났었는데 빗줄기가 별로 안굵어서 그냥 훈련 뛰었어요 ㅠ 예비군 3,4년차들이 앞장서서 "조교야 우리 그냥 지나가면 안돼?" 를 연발, 결국 쭉~ 걸어갔지만요 ㅎㅎ
조교한테 그렇게 찔러대지 않아도 알아서 비디오 시청 모드였는 걸요, 심심해서 좀 걷고 싶었을 정도입니다. 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