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et To Know You  2. A Long Time  3. Can't Stop (with Snoop Dogg)  4. Dreaming

5. The Walk  6. Finally Falling  7. Hooked  8. Stick Around  9. Stick Around

10. The News  11. You Called Me  12. You're Not Ready  13. No Strings


* 정규 데뷔 앨범 나오기 전에, 정확히 얘기하자면 제대로 곡을 접해보기 전에 싱글 판때기에 있는 하트 모양 & 이

인간의 행색을 봤을 때 그에 대한 첫 인상은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뭐야, 새로운 유형의 양덕인가? (꼼 데

가르송?)' 정도였거늘. 그 때는 훗날 두번째 앨범의 저 하트를 볼 때의 심정이 얼마나 다를지 짐작이나 할 수
 
있었을까...James Pants가 Stones Throw 통해서 나왔을 때도 느낀 거지만, PBW가 이런 거 짚어내는 감각

하나는 확실히 대단한 듯.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앨범도 역시나 retro인데, 인터뷰에서 나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반
 
장난으로 만들었음 우왕굳 이랬던 것치고는 이제 확실히 가닥을 잡은 것 같다는 느낌. 사실 첫 트랙인 Get To Know
 
You 들을 때만 해도 이번에도 비슷하게 가는구나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몽환기 다분했던 예전 그 질감과 달리

뭔가 한층 뚜렷하게 딱딱 박혀오는 기분이라. 이 유약한 보컬마저도 커버해내는 센스 넘치는 트랙 메이킹. 이건 뭐
 
옛날 것도 아니고 새 것도 아니여.

* A Long Time은 싱글로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올해 들어서 가장 자주 즐겨찾은 곡 중 하나. 이 신나는 거 어쩔

거야!

* Can't Stop은 뒤에 스눕 써놓지 않았으면 듣고도 못알아볼뻔...

'정상 입력 > 음률'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yer Hawthorne - How Do You Do (2011)  (0) 2011/10/25
Jagged Edge - J.E.Heartbreak (2000)  (2) 2011/09/30
이소라 - 꽃 (2000)  (2) 2011/07/31
이승열 - In Exchange (2007)  (0) 2011/07/27
Gate Flowers - Gate Flowers EP (2010)  (0) 2011/07/17
왕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2) 2011/06/25

Trackback Address :: http://www.delic.pe.kr/trackback/46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Heartbreak  2. Did She Say  3. He Can't Love U  4. What You Tryin' To Do

5. Girl Is Mine (Feat. Ja Rule) 6. Healing  7. Let's Get Married  8. True Man

9. Can I Get With You  10. Promise  11. Keys To The Range  12. Lace You


* So So Def이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이라 쓰고 JD 잘 나가던 시절이라 읽는다)의 추억. JE 자신들에게도
 
아마 최고의 앨범이 아니었을까, 언제 또 더블 플래티넘 찍어보겠니.

* 딱히 누구 까려는 의도로 시작한 포스트는 아니지만 역시 He Can't Love U를 이야기하자면 정연준의 표절 시비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다. 개인적으로 Slow Jam이 참 안타까운 게, Ann같은 훌륭한 보컬을 잘 끌어들여놓은

프로젝트치고는 Feel Good 이 곡 하나가 적어도 내게 있어서는 의외로 상당히 큰 결점으로 다가와서 이미지가 너무
 
상해버렸단 말이지. 원곡을 좋아하던 이로서 도입부 들어가는 순간부터 느꼈던 경악스러움이란.
 
* Girl Is Mine은 여러모로 영리했다고 여겨지는 한 수. 'The girl is mine'으로 끊어친 부분과 그 이후 'can't you
 
see...'로 이어지는 코러스를 기가 막히게 잘 짜넣었다. 자칫하면 앨범의 돌출부가 되어버릴 소지가 다분했던
 
트랙인데, 저거 하나로 곡은 곡대로 살고 전체적으로도 얼마간의 차분함을 잃지 않는 데 일조한 듯 보임.

* Let's Get Married는 청혼가 부류 중에서도 아끼는 축.

'정상 입력 > 음률'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yer Hawthorne - How Do You Do (2011)  (0) 2011/10/25
Jagged Edge - J.E.Heartbreak (2000)  (2) 2011/09/30
이소라 - 꽃 (2000)  (2) 2011/07/31
이승열 - In Exchange (2007)  (0) 2011/07/27
Gate Flowers - Gate Flowers EP (2010)  (0) 2011/07/17
왕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2) 2011/06/25

Trackback Address :: http://www.delic.pe.kr/trackback/462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CIDD 2011/09/30 15: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덕분에 들어봅니다!


1. 제발  2. 그대와 춤을  3. Bye-Bye  4. Rendez-vous  5. Comedy

6. 너에게 나를 바친다  7. It's Gonna Be Rolling  8. My Romeo

9. 가을 시선  10. Tattoo  11. Amen



* 앞서 이승열 - In Exchange에서 언급했던 100 Greatest Unhits에 소개된 앨범 중 내가 가지고 있는 또다른
 
앨범. 고작 2/100이라...

* 이제는 이소라의 대표곡 중 하나인 '제발'은 다른 가수들에 의해 불리운 적이 꽤 있는 트랙인데, 그 중에서도
 
박효신이 러브레터 출연 당시 1절을 마치고 퇴장한 이소라 뒤를 이어 부른 버전이 마음에 든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It's Gonna Be Rolling 때문에 자꾸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그 흔한 남자여서' 때문에 이소라의 가사를
 
박효신이 괜찮게 소화해낸다는 점이 떠올라서인지, 아니면 그 무대 막바지에 그답지 않게 눈물을 보였던 것이

인상깊어서였는지는 몰라도. 저작권 문제로 링크는 걸지 않겠지만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영상.

* 잡지의 리스트에서 소개된 트랙은 Amen,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좋아하는 트랙도 Amen, 그리고 그대와 춤을.
 
여느 이별 노래와는 달리 슬픔의 직접적인 토로를 이렇게까지 자제하면서 결국은 자기 정화라니, 이 얼마나 성숙한
 
배려인가. Amen의 그 정서와 어조는, 이소라가 아니었다면 아마 불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그대와 춤을'은, 내게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결정판같은 이미지. 너무 근사한 분위기로 설레고 황홀해해서 -

그것도 하필 세상 모든 이별의 슬픔은 다 겪어봤을 것만 같은 그녀의 목소리로 - 맨정신에 들으면 과연 여자분들이
 
이런 감정을 가지기는 할까 하고 의구심을 품을 때도 있지만, 만일 내가 사랑하게 될 사람이 나를 이렇게 바라봐주는
 
순간이 있을 양이면, 더없이 행복에 겨울텐데. 정말... (하지만 현실은 ASKY)

'정상 입력 > 음률'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yer Hawthorne - How Do You Do (2011)  (0) 2011/10/25
Jagged Edge - J.E.Heartbreak (2000)  (2) 2011/09/30
이소라 - 꽃 (2000)  (2) 2011/07/31
이승열 - In Exchange (2007)  (0) 2011/07/27
Gate Flowers - Gate Flowers EP (2010)  (0) 2011/07/17
왕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2) 2011/06/25

Trackback Address :: http://www.delic.pe.kr/trackback/45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1/08/03 09:1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Delic 2011/08/03 20:01  address  modify / delete

      뭐, 취향이니까요. 목소리에 거부감이 드시는 거라면 아마 이 곡도 끝까지 감상 못하실지도 몰라요-

      감사합니다! 일단 이번에는 신경써주시는 마음만 받아두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필요한 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저도 찾아봐드릴게요 :)


1. 친구에게, 나에게  2. 기억할게  3. Buona Sera  4. 가면 (Feat. 지선)  5. 우리는

6. 스물 그리고 서른  7. 시간의 끝  8. 새벽, 아침의 문  9. 그들을 위한 기도  10. 탕!

11. Trumpet Call  12. 곡예사  13. 아도나이


* 이번 달 GQ(엄연히 말하자면 다음 달?)를 뒤적이다 100 Greatest Unhits, 한국 대중 음악의 범주에서 비록
 
히트하진 못했지만 명곡이라 여겨지는 트랙들에 대해 다룬 지면이 눈에 띄었다. 사실 선곡하고 추린 인물들의

면면을 보고 나서 대충 감이 오긴 했지만(솔스켑, 70년대...), 첫 페이지를 눈으로 훑은 결과는 예상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거기서 직접 들어본 음반이라고는 한영애와 원더걸스밖에 없었거든.
 
그 이후로 다소 심드렁하게 낯선 앨범 표지들과 짧은 시선 교환이나 거듭하고 있다가, 문득 처음으로 낯익은

이미지 하나와 조우하게 되었으니...오, 내가 가지고 있는 앨범도 있다! 하하.

* 어째서 마이너인가 : 나는 아직도 이 매력적인 보컬이 주류로서 부상하지 못하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 애써
 
인위적으로 분위기 꽉 잡고 부르지 않아도 다소간의 비장미마저 느껴지는, 현학적인 가사를 읊조리더라도 겉멋으로
 
여겨지지 않는 체화된 무언가로는 대중적으로 어필하기에 무리가 있었던가? 유앤미블루가 활동하던 시절에는 그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지만, 지금 알고 있는 그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

* 다시 잡지 얘기로 돌아가서 : 거기서 꼽은 트랙은 곡예사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트랙은 시간의 끝과 아도나이.

괜히 섞었다 싶은 느낌의 한/영 혼용 가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시간의 끝은 거기에 살짝 걸칠뻔한
 
위험한(?) 수위였음에도 첫 후렴구 멜로디 타는 순간부터의 어떤 일체감이 그러한 흠마저 너무도 멋지게
 
상쇄시켜버려서. 아도나이는 여전히 어렵지만 그래도 좋다.

'정상 입력 > 음률'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gged Edge - J.E.Heartbreak (2000)  (2) 2011/09/30
이소라 - 꽃 (2000)  (2) 2011/07/31
이승열 - In Exchange (2007)  (0) 2011/07/27
Gate Flowers - Gate Flowers EP (2010)  (0) 2011/07/17
왕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2) 2011/06/25
王若琳(Joanna Wang) - Start From Here (2008)  (5) 2011/05/15

Trackback Address :: http://www.delic.pe.kr/trackback/45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2. F.M.  4. 예비역  5. 불편한 진실  7. 후퇴  9. 2nd Song  11. Ghost


* 음원 사이트같은 곳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직하게 나와있겠지만, CD에는 위와 같이 트랙 리스트가
 
기재되어있다. 1, 3, 6, 8, 10, 12번은 각각 Jam 1~6이며, 제목 그대로 Jam 형식의 합주를 interlude 형식으로

짤막하게 담아놓았다.

*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이 한창 인기를 구가하고 있던 10cm가 아닌 이 생소한 밴드에게 돌아갔을 때,
 
그리고 록부문 올해의 노래상(수상곡은 예비역)마저 이들의 몫이 되었을 때, 나는 이 밴드를 주목할 '뻔' 했었다.
 
그러나 연초에 밀어닥친 갖가지 일신상의 사유는 수상작들을 정주행할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고, 게이트
 
플라워즈라는 이름은 그렇게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듯 보였다.

 그 이름을 다시 접하게 된 건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에 빛나는 이 밴드가 기묘하게도 KBS Top 밴드라는 컴페티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는 내용의 어느 게시물을 통해서였다. 그 정도 수상 경력을 가진 밴드가 도대체 왜? 라는
 
의구심을 가지기도 전에, 나는 이 게시물에 걸려있던 공연 영상을 보게 되었다.

http://vimeo.com/24907460

 그리고, 그들의 EP는 지금 내 손 안에 있다. 개인적으로 한동안 잊고 지내왔던 락의 raw한 단면이자, 괜찮은 밴드의
 
훌륭한 첫 행보.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공교롭게도 지금 이 앨범은, 듣기 전에 지녔던 다소간의 의아함을

일시에 떨쳐버리며 '수상 자격'을 증명함과 동시에, 그 이력은 상기의 프로그램에의 '출연 자격'을 의심케 하는

희한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아무리 정규앨범이 아니라지만 이건 이미 아마추어의 범주에서 한참 벗어나있지
 
않은가.

 이에 대해서는 밴드의 보컬인 박근홍 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게이트 플라워즈의 탑밴드 출연에 대한
 
변명'의 링크를 올리는 것으로 끝을 맺고자 한다.

http://brainojfk.blog.me/80132384817

* 현재 24개의 본선 진출 밴드 중 하나로 여전히 생존 중.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응원합니다.

'정상 입력 > 음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소라 - 꽃 (2000)  (2) 2011/07/31
이승열 - In Exchange (2007)  (0) 2011/07/27
Gate Flowers - Gate Flowers EP (2010)  (0) 2011/07/17
왕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2) 2011/06/25
王若琳(Joanna Wang) - Start From Here (2008)  (5) 2011/05/15
The Game - Doctor's Advocate (2006)  (0) 2011/05/15

Trackback Address :: http://www.delic.pe.kr/trackback/45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